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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과 면역 그리고 치료한계

갑상선(갑상샘) 이란?

갑상선은 목젖 아래쪽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30g도 안되는 작은 내분기관입니다.
무게나 크기는 작지만 그에 비해서 인체 내에서 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갑상선은 누구에게나 소중하지만 특히 여성들에게 중요합니다.
전체 갑상선질환의 환자의 80% 이상이 여성이며 생리, 임신, 출산을 비롯해서
체중조절, 수족냉증, 우울증, 탈모, 변비와 설사, 부종, 피부트러블, 안구증상, 기억력 등
여성들의 건강에 직접, 간접적으로 깊이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갑상선이 만드는 호르몬은?

두뇌의 뇌하수체에서 갑상선을 분비하라는 명령에 따라 T3와 T4라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공장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총 3가지 호르몬과 관계가 있습니다.

갑상선에서 생산되는 T3와 T4라는 두 가지 갑상선호르몬과 두뇌가 관여하여
갑상선호르몬의 생산 양을 조절하는 신호호르몬인 갑상선자극호르몬(TSH)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의 역할

갑상선에서 생산된 T3와 T4라는 두 가지 호르몬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로 하여금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게 합니다.
갑상선에서 T3와 T4가 많이 생산되면 우리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게 되고 반대로 T3와 T4가 적게 생산되면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됩니다.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많이 분비하면 대사가 활발해지고 칼로리를 많이 소비해서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게 되어 체온이 올라가고 반대로 호르몬을 적게 생산하면 대사가 저하되어
몸 안의 칼로리를 충분하게 태우지 못하게 되어 에너지의 생산이 줄어들고 체온이 낮아지게 됩니다.
사람은 체온이 일정하지 않은 파충류와는 달리 어떤 경우라고 36.7도의 체온을 유지하는 정온동물입니다.
생명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외에도 기온의 변화나 육체활동의 변화에 따라 매 순간 에너지의 필요량이 달라지게 되는데
두뇌는 갑상선에 신호를 보내서 갑상선호르몬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매 순간 필요한 에너지의 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두뇌에서 갑상선에 보내는 신호 역시 호르몬입니다.
두뇌가 갑상선으로 하여금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양을 조절하는 신호호르몬을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이라고 합니다.

즉, 우리 몸에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거나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면 두뇌는 더 많은 TSH 를 갑상선으로 보내서 갑상선호르몬인 T3와 T4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반대로 에너지가 충분하거나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하면 TSH의 분비를 줄이는 것으로 갑상선호르몬의 생산과 전신의 에너지대사를 항상 균형 있게 조절합니다.

왜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길까요?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트리는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갑상선 기능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면역불균형, 영양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소화, 해독, 항상화기능저하, 나쁜 생활 습관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납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하여서 갑상선기능이상이 생깁니다.
즉 몸 밖에서부터 침입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가진 면역세포들이
갑자기 자신의 갑상선을 공격하여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염증의 결과,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 넘쳐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되는 것입니다.

갑상선과 면역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생산하는 내분비기관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이 많거나 부족해서 생기는 질병인데
왜 갑상선과 면역이 관계가 있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항진증의 원인 중 대부분이 면역세포 공격의 결과로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항진되어 나타나는 하시모토갑상선염이나 그레이브스병으로 인한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곧 근본원인은 대부분 면역체계의 이상에 있다는 것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과 항진증은 거의 대부분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그레이브스병이 원인입니다.
갑상선결절과 갑상선암 역시 면역기능의 저하로 발생합니다.

흔히 갑상선항진증으로 알고 있는 그레이브스병은 면역세포가 이상을 일으켜서 TSI항체나 항TSH항체를 만들어서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서 생기는 면역질환이며
갑상선저하증의 대부분의 원인이 되는 하시모토갑상선염 역시 면역세포가
TPO항체나 TG항체를 만들어서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을 방해하는 면역질환입니다.
Anti TPO Ab 는 하시모토갑상선염에서, Anti TSH Ab는 그레이브스병에서 주로 나타나는 면역항체이며
Anti TG Ab는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그레이브스병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갑상선암의 경우에도 높게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항진증이나 저하증은 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이나 하시모토갑상선염의 결과이며
항진증과 저하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과 하시모토갑상선염을 치료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 갑상선치료의 한계

갑상선검사의 문제점

일반적으로 갑상선검사를 한다는 것은 갑상선호르몬의 상태를 보고 항진증인지 저하증인지를 검사하는 것이지
항진증이나 저하증의 원인이 되는 면역체계의 이상여부를 검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갑상선호르몬 수치에 이상이 나타나면 항체검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호르몬검사 결과에 따라 저하증의 경우에는 갑상선호르몬을 항진증의 경우에는 항갑상선제를 처방받는 것이 대부분이며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서 약물의 양을 조절하는 치료를 받게 됩니다.

원인을 찾기 위한 면역체계 이상여부 검사가 아니고 호르몬 처방을 위한 검사에 그치는 것이 현재 대부분 갑상선치료의 한계라 할 수 있습니다.

면역항체를 검사하는 방법은?

혈액검사를 통해서 검사가 가능합니다.
보통 갑상선기능검사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인 TSH와 갑상선호르몬인 T4, T3만으로 항진증과 저하증을 진단하지만
면역항체를 동시에 검사함으로써 항진증과 저하증의 원인질환인 그레이브스병과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것인지
감별진단하여야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시모토갑상선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갑상선기능을 평가하는 감상선호르몬 검사 항목에
자가면역항체검사항목을 추가하여야 합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의 경우에는 Anti-TG와 Anti-TPO 항체를 검사하여야 합니다.
1
신지로이드 등 갑상선저하증 처방약 복용의 문제점
2
안티로이드, 메티마졸 등 갑상선항진증 처방약 복용의 문제점

Th1면역세포와 Th2면역세포 검사

실제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는 면역치료가 필요합니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Th1와 Th2의 불균형 정도에 따라
균형을 회복시켜주는 정확한 처방이 필요합니다. Th1과 Th2는 면역세포의 일종으로 각각 후천성면역 중에 세포성면역과 체액성면역을 담당합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나 그레이브스병 더 나아가 류마티스관절염이나 루푸스, 크론병을 포함한 모든 자가면역질환은 Th1면역세포와 Th2면역세포의
비정상적인 활동이나 불균형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갑상선 질환 치료의 문제
1

약 처방으로 호르몬 수치를 완벽하게 조절할 수 없습니다.

병원에서는 갑상선호르몬 수치에 따라 항진증에 메티마졸이나 안티로이드를
처방하고 저하증에 신지로이드를 처방하는데 이는 갑상선호르몬의 수치를 정상범위로
유지시켜 주기는 하지만 항진증과 저하증의 원인이 되는 면역세포의 이상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지는 못합니다.

약을 통해 어느 정도 갑상선 호르몬을 조절할 수는 있으나 그때그때 몸의 상태에 따라
정교하게 조절해 주는 뇌의 기능을 일정 시간에 한번 씩 검사 후 호르몬 수치를
처방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자주, 정교하게 처방한다 하더라도
자연적으로 조절하는 것에는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호르몬 수치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항진증과 저하증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치료하지 않고 열매나
잎사귀에 해당하는 호르몬의 이상만을 치료하는 것은 완전한 치료가 아니며 쉽게
재발하게 됩니다.
2

갑상선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해 평생 호르몬제에 의지해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갑상선환자들이 대면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한번 갑상선질환을
진단받게 되면 항진증이던지, 저하증이던지 상관없이 거의 일생동안 혈액검사를
통해서 호르몬제를 처방 받아야 하거나 어느 시기에 방사선치료나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한 이후에는 평생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로 갑상선호르몬제에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의 가장 큰 이유는 의사들이 환자들의 갑상선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설명해주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환자들이 자신들의 병의 원인을
모릅니다. 갑상선질환은 호르몬질병이 아니고 면역질병이며 갑상선호르몬이나
항갑상선제로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는 것보다는 면역체계의 이상을 치료해야
원인치료가 가능합니다.
3

호르몬제에 의해 수치가 정상범위로 돌아오더라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한 두 가지 특정한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매우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거나 반대로 빠르게 줄어든다.
  • 손발이 비정상적으로 차다.
  • 추위를 심하게 타거나 더위를 심하게 탄다.
  • 임신이 잘되지 않거나 습관적으로 유산이 된다.
  • 생리가 불순하고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줄어든다.
  • 늘 우울하고 무기력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예민하고 화를 잘 참지 못한다.
  • 머리카락이 이유 없이 가늘어지거나 많이 빠지기 시작한다.
  •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늘 피로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다.
  • 관절통, 근육통 등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 변비와 설사 소화불량 등 소화에 문제가 있다.
  • 피부 가려움증 또는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오렌지껍질처럼 변하는 피부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 잠을 잘 잘 수 없다.
  • 안구가 돌출된다.
  • 목소리가 변화한다.
  • 면역이 떨어져 여러가지 질환에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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